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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D-DAY!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 첫 라운드 가동!"
무엇보다 25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트롯2' 11회에서는 장장 3개월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영예의 진이 결정될, 대망의 결승전 1, 2라운드 중 1라운드가 가동된다. 지난 준결승전을 통해 뽑힌 TOP7 별사랑-김태연-김의영-홍지윤-양지은-김다현-은가은 등이 필사의 각오로 최후의 일전을 펼치게 되는 것.
또한 '미스트롯2'에 특별 마스터로 참여했던 장민호는 결승전을 앞두고 "정말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한 오디션이었다. 한 명 한 명 떨어질 때마다 두통이 올 정도로 마음이 힘들고 아쉽고 긴장했던 거 같다"며 "이제는 마스터가 아닌 선배이자 동료로서 응원하고 싶다. '미스트롯2' 참가자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이찬원 역시 "평생을 트로트만 바라보며 살아온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행복한 여정이었다"며 "많이 돌아보고 성찰할 만큼 뛰어난 실력자들이 많았다. 박빙의 승부가 예측된다"고 '찬또위키'다운 날카로운 평을 더했다. 정동원은 "1년 전만해도 참가자였는데 마스터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다. 우리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며 "TOP7 모두 대박나시고 파이팅하세요"라고 활기찬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미스트롯2' 결승전은 1라운드와 2라운드로 각각 한 주씩 나눠 총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실시간 문자 투표를 받은 후 현장 마스터 점수 그리고 대국민 응원투표를 더해 영예의 '진'을 선발한다. 1라운드에서는 대한민국 유명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소화하는 '작곡가 미션'이 펼쳐진다. TOP7들은 작곡가들의 곡 중 부르고 싶은 곡을 직접 선택,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또다시 대한민국을 트롯으로 휘감는, '원조의 힘'을 증명한 '미스트롯2'에서 영광의 진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트롯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트롯' TOP6가 함께 손잡고 K-트롯을 이끌어갈 '미스트롯2' TOP7를 축하하는 벅찬 마음을 담아 무대를 선보인다"며 "더욱이 최종 결승전에서는 전 시즌 眞 임영웅이 '미스트롯' 제 2대 眞에게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전달하는 특별한 수여식도 마련된다. 대망의 진 탄생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는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나만의 트롯여제'를 뽑기 위한 제 8차 대국민 응원투표를 진행 중이다. 1일 1회, 1인당 3인을 중복 투표하는 방식이며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된다. '미스트롯2' 11회는 오는 25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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