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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런닝맨'에서 화끈한 세 배우의 맹활약이 그려졌다.
이후 차청화,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이 한 팀이 됐고, 신동미는 양세찬, 송지효, 김종국, 김재화는 이광수, 하하와 한 팀이 되어 가족전쟁을 펼쳤다. '입모양 연기' 미션에서는 이광수의 '2021 NEW 모기송'이 공개된 가운데 신씨네 팀이 승리했다. 신동미는 10만 원을 뽑고 승리를 위한 거짓말로 동생들에게 용돈을 배분해 주며 7만 2천 원의 금액을 쥐었다.
분배 과정에서 세 명의 게스트는 "어차피 다 배신할 사람들"이라며 개인전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고 런닝맨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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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는 낯가림과 수줍음에서 반전된 완벽히 적응한 이후에는 문들 드러나는 카리스마와 예리함은 물론 심리전까지 순간순간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캐릭터 부자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이에 팀의 승리는 물론 개인전 최고의 금액을 손에 쥐기 위한 심리전까지 선보이며 총 18만 3천 원을 개인 재산으로 최종 1등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 미션에서는 김종국이 이름표 뜯기 1위, 김재화가 2위였지만 팀 결과는 신씨네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화, 하하, 지석진이 벌칙을 받게 됐고, 세 사람은 모두가 퇴근한 후 직접 집밥을 차려 '완밥'에 도전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수도권 기준)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049 평균 시청률은 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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