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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가 한 층 더 성숙해진 캐릭터와 깊어진 세계관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좋알람 2.0 버전은 방패로 인해 마음을 전할 수 없는 조조와 묵묵히 조조 곁을 지키는 혜영, 여전히 조조 곁을 맴도는 선오 사이에 예상치 못한 갈등을 유발한다. 시리즈 연출을 맡은 김진우 감독은 "캐릭터들이 시즌2에서 더 어른스러워졌다. 또 좋알람이라는 앱이 등장하면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도 다루는데, 캐릭터들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혀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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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모두가 궁금해했던 좋알람의 개발자 브라이언 천 역에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어 온 기도훈이 맡아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더 깊어진 좋알람의 세계를 담고 있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오는 3월 1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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