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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3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 채널에서는 '취중찐담 with 탁재훈, 김희철' 2편 영상이 공개 됐다.
이경규는 '안 맞는데 참고 살기'를 고른 뒤 "꾹 참고 사는 게 낫다. 놀림 받는 게 싫다"고 했다. 반면 탁재훈은 '이혼하고 놀림 받기'를 선택했다. 탁재훈은 "안 맞는 데 참고 사는 거 보다는 낫다"고 했고, 이때 이경규는 "네 이혼의 원인은 뭐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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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김희철은 "우리가 봤을 때는 '나는 기러기 아빠는 진짜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이경규는 "기러기였냐. 기러기는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이경규를 향해 "형 기러기 하고 싶으시다면서요"라고 했고, 탁재훈은 "진짜 기러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고 해 폭소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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