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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특별한 종강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이어진 '우수 부원 시상' 코너에서 멤버들은 돌아가며 비밀리에 한 사람을 지목해 칭찬의 말을 건네거나 고마웠던 일을 소개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노력도 많이 해 주고 힘이 많이 돼 줬다", "존중도 많이 해 주고 함께 잘 웃어준다", "팀을 우선으로 생각해 줘서 고맙다"는 대화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칭찬의 대상이 된 멤버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주며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청춘총회'를 끝내며 각자 소감을 밝혔다. 수빈은 "칭찬도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휴닝카이는 "칭찬을 했는데 쑥스럽다. 무엇보다 2020년을 잘 버텨 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연준과 범규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적이기도 했고 처음 듣는 이야기도 있어 재밌었다", "고마웠다는 이야기를 오랜만에 하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공감했다. 선물을 가장 많이 받은 태현은 "내년에도 더 파이팅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일도 함께하자!"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친 다섯 멤버는 유쾌하게 종강 총회를 마무리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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