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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온주완이 뮤지컬 '그날들' 다섯 달여 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지난 7일 뮤지컬 '그날들'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간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10주년을 기다리고 있는 그날들,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라며 밝은 목소리로 공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건강하시고요, 항상 행복하시하시고요,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만나요"라며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종영 소감을 마쳤다.
2016년 뮤지컬 '뉴시즈'로 무대에 첫 도전한 온주완은 '윤동주, 달을 쏘다.', '그날들', '여명의 눈동자'까지 완벽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강무영 역에 캐스팅되어 '무영=온주완'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년 전 그날에 대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7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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