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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 다영과 수민이 8년 간의 열애 끝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써니데이즈 출신 강다영과 D.I.P 출신 최수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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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위한 코디들이 나섰다. 복팀에서는 질친으로 유명한 슬리피와 딘딘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부천 토박이인 슬리피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매매가 4억7000만원에 화려하고 넓은 인테리어를 갖춘 '거울왕국' 매물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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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이 찰떡 절친 케미를 보여준 반면 덕팀 인턴코디로 나선 토니 안은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알고 보니 토니안은 15년 전 붐과 2년 정도 동거했던 사이였다. 토니안은 "나는 조금 다크한데 붐이 너무 밝았다. 항상 아침마다 톤 높은 소리로 인사를 했는데 어느날부터 어두워지더라. 이러다가는 내가 유능한 예능인을 망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대한민국 예능계를 위해 먼저 붐과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집에 들어서기도 전에 세대별 수납 창고를 갖추고, 수납공간이 완벽하게 갖춰진 인천 청라신도시 아파트형 연립주택 청라수납전문가를 찾아냈다.
그러나 의뢰인은 슬리피와 딘딘이 선택한 거울왕국을 최종적으로 골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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