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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괴수 액션 영화 '고질라 vs. 콩'(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인 포스터와 2차 영상을 공개했다. 고질라와 콩이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의 충돌은 2021년 첫 초거대 블록버스터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독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을 전하는 몬스터들이 충돌하는 장면은 이제껏 보지 못한 규모를 자랑한다. 한 번 맞붙을 때마다 전투기와 군함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대도시가 초토화되는 장관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쳐진다. 서로를 향해 주먹을 내두를 때마다 찰진 타격감이 온몸으로 전해지고, 초고층 건물들이 모조리 무너질 때마다 짜릿한 전율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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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에이사 곤살레스,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프란시스 맥도맨드, 다나이 구리라,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제시카 헤닉, 장쯔이, 오구리 슌 등이 출연했고 '유아 넥스트' 'VHS'의 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북미에서는 오는 26일 워너브라더스의 자사 OTT 플랫폼 HBO맥스와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며 국내에서는 북미보다 하루 빠른 25일 극장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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