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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유명인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AOA 활동 당시 자신을 괴롭혔던 지민에게 아직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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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일보다 AOA 활동한 후 생긴 상처들이 더 크다며 지민에 대한 폭로도 이어갔다. 권민아는 지난해 10년간 이어진 지민의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소설"이라고 일축하던 지민은 권민아의 계속된 폭로에 결국 AOA를 탈퇴,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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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지민에게) 우리 둘 아버지를 걸고 솔직하게 말하자며 기억 나는 건 인정이라도 하라 했다. 근데 기억이 안 난다더라"라며 "누가 보면 내가 사과도 인정도 받은 걸로 알 거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 더 이상 악몽 꾸고 싶지 않다. 가해자가 나보다 상태가 더 나빠야 한다"고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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