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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연애 10주년을 기념했다.
심진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일, 사귄 지 10주년♡ 남편을 위해 몰래 준비한 식사자리. 다른 약속 잡을까 봐 두근두근. 아주 감쪽같이 성공!! 오랜만에 외식에 행복했음 #2021년은 매일이 10주년 #나한테 들이대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개그맨 김원효와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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