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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EP. 안녕 도로시'가 사회에 만연한 몰카 범죄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호평을 받았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정린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결국 정후는 도영을 찾아가 인터넷 업로드 사이트에 있는 동생의 영상을 지워달라 부탁하며 손을 잡았다. 그러던 중 정후는 동생의 잔인한 흔적을 지워주기 위해 함께 공감하며 내 일처럼 혼신의 힘을 다했던 도영이 알고보니 자신이 기사를 썼던 청연 본인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고, 자신의 기사가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던 것인지 알게 돼 뼈저리는 반성과 후회를 하게 됐다. 그후 정후는 디지털 성범죄 소탕 관련 기사를 단독 취재하며 다시는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힘을 모으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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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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