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동하가 '학폭 의혹'으로 연일 강경대응을 외치고 있다.
동하의 학교 폭력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배우 동하의 소속사에서 고소한다는 연락이 왔다"며 자신이 아닌 동문 B씨가 소속사의 '고소 예정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A씨는 "문자를 받은 B씨는 저와 같은 고교 동문이고 김형규(동하)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이 없다. B씨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언론사와 저를 포함한 다른 피해자들은 연결해줬다"고 했다.
이어 "폭로글의 작성자가 B씨가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를 갖고 있다. B씨에 대한 고소를 즉각 취하하라"며 "진심어린 사죄 대신 지금과 같은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작태로 피해자들과 대중들을 기만한다면 제가 갖고 있는 동하의 학창 시절 학폭에 관련된 모든 제보 자료와 함께 김형규가 '비공식적'으로 행한 모든 일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