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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조교’ 유튜버 알고 보니 빅뱅 대성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1-03-11 17:1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의 유튜버 활동이 포착됐다. 대성은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익명의 유튜버로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대성은 지난해 6월 D'splay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프로필에는 빨간색 조교 모자를 쓴 호랑이 사진으로, 정보 설명란에는 '화악산 호랑이 조교의 놀이방'이라는 글로 자신을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에는 드럼 커버와 장난감 영상 두 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장난감 영상에서 '이 영상은 온전히 나를 위한 영상이다. 그러나 만약 이 영상이 도움이 된다면 따라하시면 된다'는 안내 문구가 눈길을 끈다.


대성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독자 수도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81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현재 오후 5시 기준 2.37만 명으로 기록됐다. 영상에도 순식간에 400여개가 넘는 댓글들이 달렸다. 국내외 팬들은 "보고 싶었다", "반가워서 눈물이 난다", "소식 없어 귀농 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성은 지난 2018년 3월 입대, 20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2019년 11월 전역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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