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승연이 체중 9kg 감량에 성공한 후 건강을 되찾았다.
11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동안 걱정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운을 뗀 이승연은 "혈액검사결과가 다 정상수치로 나왔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이제부터 시작이라는생각으로 더 잘 관리해서 건강하게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께요~ 건강한몸과 마음으로 제대로 시작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었던 이승연은 피로감과 무기력감 등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또한 50대가 넘어가고 갱년기를 겪으며 몸이 무거워 지고 수면도 불규칙해진 이승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9kg 감량에 성공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특히 이승연은 다이어트 전 지방량이 지금까지 역대 최고치였으나 감량한 체중의 90% 이상이 체지방에서 빠지면서 라인과 사이즈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이에 공개한 사진에는 슬림해진 몸매는 물론 그동안 감춰줬던 이목구비가 드러나며 한층 더 밝아진 얼굴을 자랑했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교포 패션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