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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국의 '스텝 업'으로 불리는 영화 '턴: 더 스트릿'(임석진 감독, ㈜26컴퍼니 제작)이 3월 31일 개봉한다.
데뷔를 앞둔 아이돌 스타 진의 포스터는 데뷔 준비가 막바지에 치닫자 끝없는 연습에 지칠대로 지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춤출 때 보면 진짜 살아있는거 같아'라며 진의 속마음을 담아내떠오르는 배우 최연청의 섬세한 내면 연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승훈의 잘못으로 함께 기획사를 나오게 된 종윤의 포스터는 방황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든 청춘을 대변하듯'난 여기에 내 인생을 걸었다구'라는 대사와 진중한 표정이 어울려 극에 대한 긴장감을 높인다. 종윤 역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가수 겸 배우 홍은기가 맡아 승훈과 환상적인 우정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항상 밝은 얼굴로 주변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선물하던 종윤과 승훈의 우정,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모습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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