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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피트 닥터·캠프 파워스 감독)이 개봉 5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지난해 개봉한 '테넷'(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종 누적관객수 역시 넘으며 코로나 이후 가장 높은 관객수를 달성한 외화 및 2021년 최초 2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제73회 칸 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 2관왕 쾌거, 오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수상작으로 꼽히고 있는 '소울'.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소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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