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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가족을 향한 글을 남겼다.
김경화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남자를 공유한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었죠. 남편에게 새로운 여자친구나 둘이나 생겨 모두 세 명이니까 33% 지분쯤은 가질 거라 생각했는데…여왕벌로 군림하다가 처음엔 이름이 사라지더니 뭐가 먹고 싶은지 묻지 않기 시작했고 어디에 가고 싶은지 묻지 않고 그게 저도 어느새 자연스러워졌고"라며 "늘 외롭고 소외된다 느꼈지만 제가 봐도 미칠 듯이 사랑스럽고 쫀득쫀득한 두 아가씨 덕분에 새로운 사랑을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도"라고 남겼다.
한편, 김경화는 2002년 사업가와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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