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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불타는 청춘'에 출격한 배우 윤기원이 '오리 장수'에 이어 '두부 장수'로 변신하며 '초당 윤기원 선생'이라는 이름을 얻은 데 이어, 지난 회에 이어 전 아나운서 김경란과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설렘을 선사했다.
이후 청춘들을 설레게 한 '사랑의 막대기'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김경란의 상대방으로 지목된 윤기원은 '광대 승천'의 모습을 숨기지 못하며 얼굴을 붉혔다. '일탈남녀'의 재회에 청춘들도 환호했지만, 윤기원이 지나치게 저돌적으로 다가가자 김경란이 소스라치며 도망가는 바람에 막대 길이는 3.4cm나 남고 말았다.
결국 가장 긴 막대 길이로 김경란과 동반 설거지를 하게 된 윤기원은 "나한테 왜 그랬어요?"라며 '뒤끝'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번 출연 때와 이번 중 언제가 더 좋으냐는 김경란의 질문에 "저번에도 재밌었고, 이번에도 좋습니다"라며 흐뭇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 = SBS 불타는 청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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