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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디어그룹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영화사업부(대표 김재민)가할리우드 콘텐츠 투자회사 '라이브러리 픽처스 인터내셔널'(Library Pictures International, 이하LPI)과 3년간의 지분 투자계약(Multiple Pictures Co-financing Deal)을 체결했다.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장하고 있는 NEW영화사업부와 북미를 넘어 지역과 장르의 경계없이 다양성과 잠재력을 가진 영화에투자하는 LPI와의 만남이 주목된다.
LPI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타기오프(David Taghioff)는 "한국 영화들이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NEW가 선보이는 작품들,기업적 가치,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파트너사들과의 우호적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만남은 투자 그 이상의 글로벌 협력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LPI는 개봉을 앞둔 '듄', '고질라 VS. 콩'을 비롯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히트작인 '콩: 스컬 아일랜드', '명탐정 피카츄' 등의 작품을 제작한 '레전더리픽처스(Legendary Pictures)'에 투자를 받아 2019년 설립돼 북미 이외의 국가에서 현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로컬 기업에 투자하는 기업이다.또한,최근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터키,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현지 작품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제작하는 등 잠재력이 있는 유수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 손을 잡으며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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