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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으며 원더풀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휴먼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국내에서 16일 연속 흥행 정상을 꿰차며 60만 돌파 터치다운을 앞두고 있다.
아카데미 최초 한국 배우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돼 한국 배우의 위상을 높인 윤여정과 아시아계 최초 남우주연상에 오른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 등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미나리'에 대한 반향은 비단 미국뿐만이 아니다. 국내 역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이라는 핸디캡을 겪고 있지만 '미나리'에 대한 뜨거운 지지와 응원, 관심은 지속되고 있는 중.
지난 3일 개봉한 '미나리'는 첫날 4만명을 동원하며 단번에 박스오피스 1위로 등판, 이후 3일 만에 10만, 5일 만에 20만, 6일 만에 30만, 11일 만에 40만, 13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미나리'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개봉 3주 차 주말에 접어든 '미나리'는 아카데미 후보 지명 이슈에 힘입어 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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