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 재개봉 '태극기 휘날리며', 실관람평지수 96% 돌파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04, 강제규 감독, 강제규 필름 제작)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CGV 실관람평지수96%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쉬리'의 강제규 감독과 최고의 대세 배우 장동건,원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실미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민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 명작 '태극기 휘날리며'가 지난 17일 재개봉과 함께 관람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다시 한번 높은 평점과 함께실관람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를 본 관객들은 17년만의 극장 개봉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시간이 흘러도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자, 가슴 아픈 우리의 민족사를 어루만져주는 작품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함께 18일 기준 CGV 실관람객평가지수 96%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명작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CGV가 2000년대 전후 개봉한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개봉하는 '시그니처K' 상영관의 첫 작품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는 개봉을 맞아 23일까지는 CGV 주요 상영관에서 A3 사이즈의 메인포스터를 증정한다. 이어 개봉 2주차인 24일부터 30일까지는 군복을 입은 장동건과 원빈이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더욱 소장가치를 높이는 고퀄리티의 흑백 버전의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있다. 여기에 오직 시그니처K상영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 시그니처K 티켓을 17일부터 소진시까지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엇갈린 형제의 비극적인 운명과 희생당하는 가족사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번 개봉은 4K 리마스터링 복원으로 향상된 화질과 음질을 선보일 것으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다시 한번 잊지 못할 감동을, 영화를 보지 못한 젊은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영화 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조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