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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베리굿 조현이 첫 스크린 주연작 '최면'으로 관객과 만난다.
첫 스크린 데뷔작이었던 '용루각'에 이어 네 달만에 주연작을 선보이게 된 조현은 "이번 영화 촬영을 들어가기 전부터 이전 작품보다 책임감도 훨씬 커졌다. 24시간 동안 시나리오를 붙들고 있었다. 계속 계속 읽고 상대방 대사까지 몽땅 외웠다. 그래서 그런지 제 마음은 더 무겁긴 했지만, 더 열정을 가지고 시나리오도 많이 하고 대화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연 데뷔 소감을 묻자 "첫 주연 영화이기도 하고, 또 공포 영화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또 이다윗 선배님도 계셨고 또 다른 연기 잘하는 선배님이 계셔서 주연 데뷔작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물론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 공부하고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본인이 첫번째 스크린 주연작에 점수를 매긴다면?"이라고 묻자 조현은 "더 많이 배워야 하기 때문에 10점 만점에 5점을 주겠다. 나머지 5점은 앞으로 더 채워가겠다"며 웃었다.
한편, '최면'은 영화 '검객'(2020)을 연출한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다윗, 조현, 김도훈, 남민우, 김남우, 손병호, 서이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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