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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트롯2'의 감동과 희열은 계속된다!"
먼저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각각 眞(진), 善(선), 美(미)가 된 소감을 전했다. 양지은은 MC 김성주와 장윤정이 "예뻐졌다"면서 소감을 묻자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경연하면서 살이 많이 빠진 게 (예뻐진) 비결인 것 같다"며 웃었고, 홍지윤은 "경연하는 동안 긴장한 것 같다. 끝나서 너무 홀가분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결승전을 TV로 지켜봤던 김다현은 "아직 어리고 부족한데 미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어머니와 아버지, 팬님들께 감사하다"며 똑 부러지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영웅과 '미스트롯2' 참가자들이 함께한 '미스트롯2' 티저 촬영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참가자들과 멀끔한 턱시도를 입은 임영웅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도망치는 임영웅을 '미스트롯2' 참가자들이 추격하는데, 참가자들이 임영웅보다 '더 빨리' 뛰어 임영웅이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콘서트>에 함께한 장민호는 "영웅이 티저 찍고 물리치료 받았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토크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는 박선주 마스터가 김다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이 박선주에게 "지나고 나니 마음에 남는 심사평이 있냐"고 묻자, 박선주는 "다현 양한테 그때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심사평을 했는데 그게 미안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다현은 "그때 속상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말해주셔서 너무 위로가 됐다"고 눈물을 흘렸고, 다시 한 번 박선주는 "선생님도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며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목요일에도 '미스트롯2'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미스트롯2 토크콘서트> 2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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