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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신혼여행지에서 아내와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13일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신혼부부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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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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