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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기획 스튜디오 S, 제작 와이콘엔터)에 최정윤, 안재모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안재모는 남자 주인공 '한재경'으로 분한다. 한재경은 아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프로골퍼의 길을 포기한 채, 골프장 티칭 프로로 홀로 어린 아들을 키워온 기러기 남편으로 못 말리는 아들 바보, 아내 바보이자 매사 진중하고 배려 넘치는 따뜻한 남자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오면서 일생일대 파란에 휘말리게 된다. '야인시대'로 SBS와 인연이 깊은 안재모가 선보일 깊은 감정선과 선 굵은 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두 배우의 오랜만의 SBS 복귀작이라 더욱 열심히 신명나게 촬영 중이다. 상처투성이인 두 남녀가 만나 백마 탄 왕자 없이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현실적 판타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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