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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강길우가 홀로서기 끝에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무엇보다 앞으로 강길우가 펼쳐 나갈 연기 행보에 더욱 눈길이 모인다. 지난 3월 개봉한 독립영화 '정말 먼 곳'부터 개봉을 앞둔 '더스트맨'까지 쉼 없이 스크린을 채울 강길우. 특히 '정말 먼 곳' 속 강길우의 활약은 괄목할 만하다. 자신을 감추고 뒤로 물러서는 데 익숙해져야 했던 처연한 인물 '윤진우'의 내면을 견고하고 담담한 연기로 풀어내며 관객을 고스란히 극에 몰두케 한 것.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환대가 참 감사하다. 시작이 주는 설렘과 더불어 즐거움이 가득한 인연이길 바란다. 그리고 그 감사한 마음을 건강한 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눈컴퍼니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힌 강길우. 이번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평범한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을 입혀 비범하게 승화, 작품마다 각기 다른 얼굴들을 선보여온 강길우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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