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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조승우와 박신혜가 꼽은 JTBC '시지프스'의 명장면이 오늘(24일) 드디어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는 'FOS 주사'를 맞은 서해는 소멸 직전의 위기에 놓였다. 시그마(김병철)와 함께 선발대로 미래에서 건너온 아시아마트 박사장(성동일)에 따르면, 그녀는 서서히 없어지고 있었고 이틀 후면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태술이 위험을 무릅쓰고 그 주사약을 만들었다는 아그네스 김(정혜인)을 찾아간 이유였다.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영상을 보니 태술이 서해를 원상태로 돌려 놓을 방법을 찾은 듯하다. 어떤 이유인지 아그네스가 "저 애의 과거, 거기서 저 애를 찾아"라는 방법을 일러준 것. 뒤이어 "실패하면 너도 영영 못 돌아올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결코 쉬운 방법은 아닌 것으로 예측되지만, 태술은 서해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면 제 아무리 위험하다고 한들 마다하지 않을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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