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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하니가 역주행 선배로서 브레이브걸스를 응원했다.
하니가 영화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독특했다. 하니는 "재작년에 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고 무작정 여행을 갔다. 그때 감독님이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 영화 출연을 제안했다"며 "연기라는 것에 대해 전혀 몰랐다. 감독님에게도 '저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 이 영화를 통해 연기에 흥미가 생기면 연기를 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면 안 할 거 같다'고 했다. 그래서 감독님이 엄청 부담을 가지셨던 거 같다"고 웃었다.
그러나 하니는 영화 촬영을 통해 연기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어른들은 몰라요'는 하니가 계속 연기에 도전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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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가 속한 그룹 EXID는 '위아래'의 역주행을 시작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최근 브레이브걸스도 '롤린(Rollin')'의 역주행으로 뒤늦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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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브레이브걸스에게도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브레이브걸스를 통해 다른 후배 분들도 희망을 잃지 않을 거 같다. 너무 멋있다"고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하니가 출연하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는 10대에 임산부가 된 세진이 동갑내기 주영, 재필,신지를 만나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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