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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원이 아들 이준이에 감동했다.
이날 김재원-이준 부자는 짝꿍 특집인 만큼 두 사람이 각자 생각하는 최고의 메뉴를 만들어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아빠 옆에서 아빠가 하는 요리를 구경하거나 고사리 손으로 도움을 주던 이준이가 자기도 메뉴를 고민해 아이디어를 내겠다고 한 것.
아빠 김재원이 완도의 다양한 해조류를 넣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끓인 특별한 된장국을 구상하는 동안, 꼬마 편셰프 이준이 역시 인터넷 자료를 검색하고 메뉴 스케치를 해보는 등 그 어느 편셰프 못지않게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자신이 구상한 메뉴를 아빠의 도움으로 직접 요리까지 해냈다고. 엄연한 짝꿍 편셰프로 아빠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 과연 이준이는 어떤 메뉴를 만들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과연 이준이가 생애 처음으로 만든 메뉴는 무엇일지, 김재원과 이준이, 거푸집 부자가 함께 대결을 위해 선택할 최종 메뉴는 무엇일지, 우승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모든 것은 3월 26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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