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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컴백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유와 팬클럽명 '유애나'가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사단법인 링커와 사랑의달팽이에 각각 5000만원을 기부한 후원증서를 공개했다.
이어 "잔뜩 움츠리게 만들었던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우리에게 찾아오고 있다"라며 "3월 25일 아이유의 정규 5집 발매를 맞이해 앨범이 나오기까지 묵묵히 기다려준 유애나와 함께 봄의 따스함을 나누려고 한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을 전달받는 분들께도, 사랑하는 우리 유애나에게도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늘 같은 자리를 지켜주는 유애나, 고맙고 사랑한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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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6시 아이유는 정규 5집 앨범 'LILAC'을 발매, 타이틀곡 '라일락'을 공개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 'LILAC'은 스무 살의 솔직하고 풋풋한 감성을 담아 발표했던 20대의 첫 앨범 '스무 살의 봄'과는 달리, 지금껏 지나온 20대를 10개의 트랙에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라일락'은 아이유가 20대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지켜봐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곡이다.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인 만큼 화려하고, 그리고 조금은 쓸쓸하기도 한 아이유만의 인사가 담겨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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