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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당구계 원조 얼짱' 차유람과 '당구계의 박세리' 스롱 피아비가 언니들을 당구의 세계로 인도한다.
당구에 대한 지식이 미미한 언니들은 사부를 만나자 각자 어디선가 보고 들은 지식들을 총동원해 보지만 사부님들 눈에는 그저 고쳐야 할 버릇과 잘못된 지식들로 가득하다.
그 중 곽민정의 손가락을 본 차유람은 "최악의 그립이 나왔다"며 바로잡아 주고, 피아비는 큐대로 당구대를 친 정유인의 행동을 보자 "이런 행동은 못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며 단호하게 제지한다. 이는 당구를 제대로 가르치고자 하는 두 사부의 교육열을 불태우기 시작해 진정한 스파르타 훈련을 펼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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