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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3월 29일,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92,683,252표를 받아 제139대 기부요정에 선정되었다. 이날은 지민이 태어난 지 9300일째 되는 기념일이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지민은 지금까지 기부천사 3회, 기부요정 6회 선정되어 누적 기부금액 450만 원을 달성했다. 지민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1,650만 원에 달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뷔, 슈가, 정국, 지민까지 차례로 2021년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글로벌 인기는 물론 아미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일, 9700일을 맞이하게 될 RM까지 기부요정에 등극한다면 멤버 전원이 2021년 기부요정 날개를 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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