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돌그룹 핫샷(HOTSHOT)이 데뷔 7년 만에 공식 해체했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4년 데뷔해 오랜 시간 함께한 핫샷이 2021년 3월 30일 자로 팀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감하지만, 당사는 멤버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펼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핫샷은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2018년 '얼리 플라워링' 이후 오랜시간 공백기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