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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이웨이' 김정훈이 사망설에 대해 해명하고 아내와 연락이 두절된 상황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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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로 목숨이 위태로웠던 때도 있었다. 김정훈은 "사업에 실패했을 때 그 스트레스로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며 "그때는 우리 애들이 너무 어렸다. 병원에 누워 있는데 다른 생각이 안 들고 애들 생각이 나면서 '죽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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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얀마는 현재 군부 쿠데타로 폭력 사태가 발발한 상황. 김정훈은 촬영 당시 미얀마에 있는 아내와 3일째 연락 두절 중이라고. 김정훈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하니까 집 안에만 있나 보다. 일도 집에서만 한다. (미얀마 정부에서) 모바일 인터넷은 끊었는데 와이파이는 된다. 그럼 와이파이가 되는 데를 가야 하는데 그것도 위험하다"고 아내와 연락이 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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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 "빨리 안정되길 바란다. 안정돼서 나가서 사업도 하고 식구들도 하고 그래야지. 곧 좋은 소식이 있겠지"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김정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상황이 이렇게 처해 있으니 어떻게 하냐. 지금 달려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들어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각자 건강 조심하고 유의하고 애들이 아니니까 자기 일 작가 알아서 할 거라고 믿는다. 무소식이 희소식일 거라고 믿고 견디는 것"이라며 "원래 인생이 그렇다. 참고 견디고 기다리면서 사는 거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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