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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요광장' 전진이 아내 류이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은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 류이서와 함께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 화제성에 힘입어 부부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도 특별출연했다.
전진은 류이서를 위해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한다며 "힘들게 일하고 온 아내를 위해 해주고 싶다. 요리를 하다 보니까 늘더라"라며 "처음 해먹어도 레시피가 잘 나와있어서 괜찮다"고 밝혔다. '수미산장'을 통해 전진의 요리를 맛 본 적 있는 하니는 "손맛이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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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어려지기vs돈 100억 일시불로 받기"도 아내 류이서를 위한 선택을 했다. '100억 받기'를 선택한 전진은 "돈이야 있으면 나쁘지 않지 않냐. 10년 전으로 돌아가봤자 32살이다. 고등학생, 20살이면 갈 텐데 크게 달라질게 없다"며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지금의 아내가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르지 않냐. 100억으로 잘 살고 싶다"고 훈훈한 답을 내놨다.
세 사람은 '수미산장' 막내 라인 답게 돈독한 우정도 자랑했다. 하니는 '수미산장'에 출연 전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니는 "'수미산장'을 하다 보면 요리를 많이 해야 하는데 처음 해보는 게 많아 공동체 생활에 민폐가 되지 않을까 했다"며 "제가 어려울 때마다 정은지가 슈퍼맨처럼 등장해 도와줬다. 그래서 특히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진은 "사람이 못하는 게 있을 수 있다"고 다독였다.
하니는 '수미산장'을 하며 배운 점에 대해 "주변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뭔가를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전진 역시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연령대가 다양하지 않냐. '인생 선배, 후배들도 다 걱정이 있고 똑같구나'라는 걸 느꼈다. 모두가 힘들다는 걸 알게 되니까 위안이 된다"고 밝혔고 정은지는 "다 사는 게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고 공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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