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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강원래가 만우절을 맞아 웃픈 거짓말을 선보였다.
강원래는 "#만우절 #4월1일"이라는 해시태그로 만우절 거짓말임을 밝혔다.
앞서 강원래는 "1년 넘게 맘고생하다 결국 문닫고 '문나이트' 인수자 기다리다 지쳐 이젠 '문나이트'이름 자체를 포기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번 달 안에 음향,조명,디제이,바닥,벽,간판까지 다 뜯어 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기다릴겁니다"라며 "권리금은 포기했고 보증금 중 1원이라도 받았으면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강원래는 "그동안 '문나이트'에 관심 가져 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라며 "'문나이트'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 드릴 날이 올겁니다. #문나이트 #이태원 #강원래 #결국포기 #또다른모습 #끝이아니길"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 2003년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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