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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신곡 'Film out'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Film out'은 다운로드 수 2만 3,344 건을 기록하며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Film out'은 공개 직후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정오까지 전 세계 9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었고, 라인 뮤직과 AWA, mora 등 일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Film out'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는데, 24시간 만에 2,93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오리지널 곡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이다. 방탄소년단은 'Film out' 뮤직비디오에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공허하고 쓸쓸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곡의 매력을 더했다. 4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조회수는 4,533만 회를 넘어섰다.
'BTS, THE BEST'에는 'Film out'과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포함해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 등 총 23곡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영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2021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에서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브릿 어워드 역사상 최초의 한국 가수 수상 후보가 됐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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