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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윤도현이 뜻밖의 '화장실 트라우마'를 고백해 '임강황 삼부자'를 충격에 빠트린다.
뒤이어 강호동이 "집에 무슨 특색이 있냐?"라고 궁금해 하자, 윤도현은 "사실 화장실이 엄청 많다"라며 "어릴 때 화장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라며 '인생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 전개와, 짝사랑하던 여자아이까지 얽힌 슬픈(?) 사연에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은 '입틀막'으로 충격과 놀라움을 표현한다.
"그래서 화장실이 몇 개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윤도현은 "OO개"라고 시원하게 밝힌다. 듣자마자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화장실 개수에 모두가 박장대소하고, 윤도현은 "이런 얘기 평상시에 못하는데, 방송에서 하게 됐네"라며 민망해한다.
사진 제공=MBN '더 먹고 가'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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