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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결혼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는다.
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은보아 부부가 대화 코칭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싸우지 않으려고 대화를 피하는 행동에 대한 문제점을 자각한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대화 코칭 전문가를 만났다. 전문가는 "부부의 대화를 3분만 들어보면 이혼 가능성을 알 수 있다"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대화에 충격적인 진단까지 이어졌다고.
이에 평소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오지호가 조심스레 속마음을 밝히며 8년 동안 참아왔던 설움을 토로했다. 급기야 오지호는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라며 처음으로 속내를 고백하다 오열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처음 듣는 남편의 속마음에 당황한 은보아는 "그렇게 싫었어?"라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화 코칭을 받은 후 오지호가 은보아에게 뜻밖의 행동을 해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오지호의 모습에 은보아는 결국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속사정은 5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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