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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곽동연이 '빈센조'에서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한서의 벼랑 끝 상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허수아비 회장에서 옥살이 대타로 전락한 것. 사냥터 반란을 빌미로 과거부터 현재, 앞으로도 계속될 장한석의 모든 악행을 뒤집어쓰고 장한석의 예비 옥살이 대타라 장한서를 살려준 것이라는 선전포고를 듣게 됐다.
곽동연은 반격에 실패한 후 두려움에 떨며 장한석의 동태를 살피고, 애써 형의 비위를 맞추려 전전긍긍하는 태도와 상상 이상으로 자신의 존재를 하찮게 여기는 형에게 상처받은 마음까지 다각적인 장한서의 감정을 표정 연기로 그려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곽동연은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감정을 표정과 눈빛 등 세밀한 연기로 그리며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곽동연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4일 오후 9시, 14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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