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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미국 유력 매체들이 한국 배우 개인 최초 미국배우조합상을 수상한 윤여정을 '한국의 메릴 스트립'이라고 칭하며 수직상승한 오스카 수상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미국의 유력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미나리' 윤여정의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 수상에 대해 보도하며 "지난해 SAG에서는 한국 영화인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은데 이어 올해는 또 다른 한국 영화계 스타 윤여정이 같은 일을 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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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월 열린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마리아 바칼로바가 미국 지역 비평가상 32관왕에 빛나는 윤여정을 누르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윤여정은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지금 나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특히 동료 배우들이 나를 선택해줬다는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 SAG에게 감사하고,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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