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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환 감독이 걸그룹 EXID 출신 안희연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한편,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안희연)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8년 개봉해 주목을 받았던 '박화영'을 연출한 이환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유미, 안희연(하니), 신햇빛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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