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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아나운서 양한나와 우여곡절 끝에 친구가 됐다.
언니 양한나가 쓰고 있는 큰방을 두고 자매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한 박나래는 "2년 내 시집을 가겠다던 언니가 6년째 쓰고 있다"는 말에 "그렇다면 이건 고소를 해야한다"며 양정원의 편을 들었다. 또한 평소 정리를 잘하는 양한나의 편을 드는 윤균상에게도 "방이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며 양정원과 맥시멀 라이프 라인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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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언제나 믿고 볼 수 있는 웃음을 선물하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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