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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파이터 김동현과 배우 김강현이 길동 골목에 떴다.
이탈리아 출신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에게 파스타 기본기를 전수 받은 사장님은 49가지나 됐던 이전 메뉴를 정리해 알리올리오, 포모도로, 차돌크림파스타를 선보였다. 세가지 음식을 모두 맛본 백종원은 "알리올리오에 들어간 파질페스토는 빼는게 좋을 것 같다." "크림파스타에 꼭 차돌을 넣어야 하나. 고기 냄새도 너무 나고 원가 측면에서도 비싸질 거다. 차돌 대신 베이컨을 넣어봐라"고 조언했다.
파스타집에 파이터 김동현이 출연했다. 김동현은 파스타집 사장님과 마찬가지로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으로 "방송을 봤다. 사장님을 보고 혹시나 아는 선배님일까 봤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런 느낌의 선배가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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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닭갈비를 맛본 김강현은 "진짜 독특하다. 다른 데서 전혀 안 먹어본 맛이다. 개인적으로는 짜장이 매력적이다"고 칭찬했다. 일반양념과 짜장양념을 8:2로 넣은 8:2닭갈비는 백종원의 우려대로 반응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5:5로 비율을 수정한 닭갈비는 반응이 뜨거웠다. 김강현은 "아까 8대2 때는 짜장이 들어 간 줄도 몰랐다. 아까랑 맛이 완전 다르다"고 말했다. 결국 8:2 닭갈비와 5:5 닭갈비를 고민하던 사장님은 5:5닭갈비를 최종 메뉴로 택하게 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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