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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윤종신이 아내인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자녀들과 운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종신은 12일 인스타그램에 "테니스 가족"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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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엄마를 닮아 길쭉길쭉한 피지컬을 보여주는 라임 양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한편 전미라는 가수 윤종신과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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