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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 윤지련 극본, 김성호 연출)가 5월 14일 공개를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느 한적한 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그루(탕준상)와 상구(이제훈)의 모습을 담았다. 차마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마지막 이사를 돕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상구가 유품정리업체 'MOVE TO HEAVEN'을 통해 들려줄 이야기가 무엇일지, 이들이 함께 걸어 나갈 앞으로의 길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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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와 그의 후견인이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 등이 출연했고 '엄마의 공책'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이 연출을, '엔젤아이즈' '프로포즈 대작전' '꽃보다 남자'의 윤지련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5월 14일 전 세계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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