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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엄태구(38)가 "감정의 간극을 눌러야 했던 누아르 캐릭터, 표현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는 캐릭터 이름이 태구라고 적혀 있어서 놀라기도 했고 신기했다. 또 그런 부분이 재미있었다. 시나리오에서는 재연(전여빈)이라는 캐릭터가 가미돼 여러모로 재미있을 것 같았다. '낙원의 밤'은 정통 누아르 장르를 지키면서 여성 캐릭터인 재연이 들어오면서 신선하면서 새로움이 가미된 영화가 된 것 같다"고 자신했다.
'낙원의 밤'은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이기영, 박호산 등이 출연하고 '마녀' '브아이아피' '대호'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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