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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정은이 윌엔터테인먼트(대표 김계현)와 재계약을 체결,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현 소속사 대표와 9년 째 동행을 이어간다.
이정은과 전속계약을 맺은 윌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동행해 온 이정은 배우와 재계약을 했다. 늘 연기에 진심을 다하며 매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명품 연기자 이정은 배우와 계속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31년 동안 묵묵히 쌓아온 이정은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2019년 이후 다수의 작품으로 국내외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1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이정은은 지난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판사 출신 민법 교수 '김은숙'으로 분해 부드럽지만 강단있는 면모로 안방극장을 다시금 사로잡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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