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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조선이 오는 26일 월요일 오전 9시(한국 시각)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시상자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 작품상 후보작 출연자 자격으로 참석하는 배우 한예리가 현장에 함께하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생중계 진행에는 깊이 있는 영화 분석과 인상적인 영화평으로 유명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뛰어난 동시통역 실력은 물론 깔끔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인정받은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3년 연속 호흡을 맞추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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