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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4억뷰를 돌파했다.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퍼포먼스 중심의 구성과 연출로 인기를 끈 기존 작품들과 달리 블랙핑크 멤버들의 성숙한 내면 연기가 돋보여 호평받았다.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75시간 만에 1억뷰에 도달한 것은 물론 당시 유튜브에서 1주일 동안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가파르게 늘어 현재 6010만 명 이상이다. 여성 아티스트 최초·최고·최다 타이틀을 넘어 이 분야 전 세계 1위인 저스틴 비버를 바짝 뒤쫓고 있는 만큼 블랙핑크가 쓸 새 역사가 머지 않았다.
이 곡이 수록된 'THE ALBUM'은 미국을 비롯해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음반은 총 12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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